[Spring] Bean

스프링 빈(Spring Bean) 이란?

Spring IoC 컨테이너가 관리하는 자바 객체

IoC 컨테이너 포스트에서 살펴봤듯, 기존의 자바 프로그래밍에서는 Class를 생성하고 new를 입력하여 원하는 객체를 직접 생성한 후 사용했다.

반면 Spring에서는 직접 new를 이용하여 생성한 객체가 아니라 Spring에 의해 관리당하는 자바 객체를 사용한다. 여기서 말하는 자바 객체가 바로 Bean이다.

Spring Framework에서는 Spring Bean을 얻기 위해 Application.Context.getBean()과 같은 메소드를 사용해 Spring에서 직접 자바 객체를 얻어서 사용한다.

⚠️new 연산자로 생성하는 객체는 Bean이 아니다.

Spring Bean을 Spring IoC Container에 등록하는 방법

1. 자바 어노테이션을 사용하는 방법

   @Component 어노테이션을 사용하여 Bean을 등록할 수 있다.

   @Component
   public class LineDao {
   		...
   }

2. Bean Configuration File에 직접 Bean을 등록하는 방법

   @Configuration과 @Bean 어노테이션을 이용해 Bean을 등록할 수 있다.

   아래 예제와 같이 @Configuration을 이용해 Spring 프로젝트에서 Configuration 역할을 하는 클래스를 지정해줄 수 있다.

   해당 클래스 하위에 Bean으로 등록하고자 하는 클래스에 @Bean 어노테이션을 사용해줌으로써 Bean을 등록해줄 수 있다.

   @Configuration
   static class LifeCycleConfig{
   		@Bean
       public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new NetworkClient();
           networkClient.setUrl("https://hong.com");
           return networkClient;
       }
   }

   NetworkClient가 Bean으로 등록된다.

Bean Scope

: Bean이 존재할 수 있는 범위를 의미한다.

스프링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Bean Scope를 지원한다.

싱글톤 스코프

Spring을 통해서 Bean을 주입받으면 주입받은 Bean은 언제나 동일한 객체라는 가정하에서 개발한다.

@Scope("singleton")
static class SingletonBean {
}

프로토타입 스코프

프로토타입 스코프의 Bean을 조회하면 스프링 컨테이너는 항상 새로운 인스턴스를 생성해서 반환한다.

싱글톤 Bean은 컨테이너 생성 시점에 같이 생성되고 초기화되는 반면, 프로토타입의 Bean은 Spring 컨테이너에서 Bean을 조회할 때 생성/초기화된다.

⚠️스프링 컨테이너는 클라이언트에게 프로토타입 Bean을 반환한 이후 해당 Bean을 관리하지 않는다.

⇒@PreDestroy와 같은 종료 콜백 메서드가 호출되지 않는다.

@Scope("prototype")
static class PrototypeBean {
}

웹 스코프

웹 스코프는 웹 환경에서만 동작한다. 프로토타입과 달리 Spring이 해당 스코프의 종료시점까지 관리한다.⇒종료 메서드가 호출된다.

• request : HTTP 요청 하나가 들어오고 나갈 때까지 유지되는 스코프. HTTP 요청마다 별도의 Bean 인스턴스가 생성되고 관리된다.
• sesseion : HTTP Session과 동일한 생명주기를 가지는 스코프
• application : 서블릿 컨텍스트(ServletContext)와 동일한 생명주기를 가지는 스코프
• websocket : 웹 소켓과 동일한 생명주기를 가지는 스코프

Spring Bean 등록 시 웹 스코프를 그대로 주입받으면 오류가 발생한다.

싱글톤 Bean은 스프링 컨테이너 생성 시 함께 생성되어서 라이프 사이클을 같이 하지만, 웹 스코프(여기서는 request 스코프)의 경우 HTTP 요청이 올 때 새로 생성되고 응답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싱글톤 Bean이 생성되는 시점에는 아직 생성되지 않았다.

따라서 의존관계 주입이 불가능하다.

이를 프록시를 사용해서 해결할 수 있다.

@Component
@Scope(value = "request", proxyMode = ScopedProxyMode.TARGET_ClASS)
public class MyLogger {
}

이렇게 하면 MyLogger의 가짜 프록시 클래스를 만들어두고, HTTP request와 상관없이 가짜 프록시 클래스를 다른 빈에 미리 주입해둘 수 있다.

가짜 프록시 객체는 요청이 오면 그 때 내부에서 진짜 Bean을 요청하는 위임 로직이 들어있다.

• 가짜 프록시 객체는 내부에 진짜 MyLogger를 찾는 방법을 알고 있다.
• 클라이언트가 myLogger.logic()을 호출하면 사실은 가짜 프록시 객체의 메서드를 호출한 것이다.
• 가짜 프록시 객체는 request 스코프의 진짜 myLogger.logic()을 호출한다.
• 가짜 프록시 객체는 원본 클래스를 상속받아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객체를 사용하는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원본인지 아닌지도 모르게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다형성)

로드맵 질문

1. 빈의 스코프는 무엇인가?

   빈이 생성되고 존재하고 적용되는 범위.

2. 모든 객체를 스프링 빈으로 등록해도 괜찮나? 안된다면 특정 객체만 빈으로 등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Bean 객체가 많아지면 애플리케이션 시작 시간이 늦어지고 메모리 사용량이 늘어난다.⇒애플리케이션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Bean을 등록한다는 것은 Spring의 LifeCycle을 따라간다는 것이기 때문에 Proxy 객체로 덮인 상태가 된다. 때문에 일반 객체로 생성하는 것에 비해 메모리 오버헤드가 발생할 수 있다.

3. 빈으로 등록하는 것과 스태틱 메서드를 사용하는 것 중 어떤 방법을 선호하는가?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호출되는 method가 static이 아닌 경우, 객체를 new를 사용해서 새로 만든 후 class.method로 호출해야 한다. 여기서 스프링의 IoC 개념이 무너진다.

   static으로 만들게 되면 heap이 아닌 class(method) 영역에 상주시키게 되므로 메모리 면에서 더 빠를 수도 있다.

   하지만 해당 메소드가 호출될 때마다 객체가 새로 생성되므로 객체에 대한 생성과 소멸을 직접 관리해야 한다.

참고 자료

[Spring] Bean 정리

[Spring] 빈 스코프(Bean Scope)란? Dependency Lookup(DL)이란?

String Bean vs Static method 언제 어느걸 사용해야할까?